2010년 1월 27일 수요일

1월부터 왜 이렇게 바쁜거임?

1월만이라도 좀 차분하게 생각하고 정리하고 넘어가고 싶었다.

그런 나의 우아한 생각은 머릿속에 그칠 뿐이고

현실은 새 해 출근 첫날부터 2시간 걸려서 험난하고 험악하게 출근하게 만들고

그 이후로 죽 줄서고 있는 엄청난 일들에 질겁하고

그래서 아파버리고

아파 죽을 것 같은데 출근해서 그 일들 다 처리하고 지난주까지 보냈다.

내가 대견하게 느껴지는 건 진정 오랫만이었던 듯.

하다보니 내가 할 수 있는 capacity는 분명 넓어졌다.

****에 있을때랑은 비교도 안되게.

그래서 뿌듯하나 한편으론 수명단축해가면서 그렇게 된 거 아니냐는 불안한 생각도 동시에 들었음.

역시 공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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