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30일 일요일

5월의 끝에서

1. 아아 ..지리하고 길고도 거지같았던 5월이었다.

여전히 바빴다. 근데 이노무 조직에 질려서 그런것인지 어쩐것인지

하루 하루가 참말 길더라. 못해먹겠다. 젠장. 이런 생각이 하루에 열댓번도 들었으니 원.

이 세상 모든 직장인들이 용자다.


2. 이노무 조직을 비판하는 게 가끔은 내가 철이 없어서 그런건지 무진장 헷갈릴때가 있다.


3. 우리 동네에서 일하고 싶다. 내가 출근하러 갈 때 우리 동네로 들어오는 직장인들을 보면서 난 왜 그 멀고먼 지역까지 일하러 가야 하는지 한숨이 푹푹 나온다.

어쩔땐 동네 휴대폰 대리점에서 일하는 사람이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니까.


4. 앞으로 얼마나 더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

미치도록 바쁠땐 그렇게 하루 하루 떨어지는 일을 해치우는데 급급했고 아무 생각없이 그런 하루가 계속 반복되면서 살 줄 알았다.

그런데 어쨌든 나이를 먹어가잖아.

그 나이듦에 퍼뜩 자각을 했다. 더 이상 20대 후반이 아니라는 거. 이 30대 초반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거. 곧 40대...가 된다는 거.

그럴때 내가 이렇게 계속 살 수 있을까. 어느 정도까지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

동생이 너는 퇴직금 받아서 다른 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했을때 나는 깊은 웅덩이로 빠져버리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답답하고 심란하다. 이 시대를 사는 직장인들은 다 그러하겠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을때 인간은 한도 끝도 없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다. 나도 그러하다.

2010년 5월 25일 화요일

The big bang theory, which is 미드 that is being aired on CBS.






Actually, I am not pretty sure whether it is being aired on CBS or not.

Considered that I've chitchatted on Nateon Messeanger with Arenge, I've written the broad casting company might be CBS.

I've totally been indulging into it. It has utterly subtituted 무한도전 with 200%.

I've seriously thinking about buying "Bazinga T-shirts" with e-bay.

But, my husband presented his thought that he is against it.

2010년 5월 8일 토요일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

칼 포퍼 할배의 여러영역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그다지 딱딱하지도 않고 에세이 같은 느낌인데

쉬엄 쉬엄 읽어가고 있다.

오늘 마음에 참말 와닿는 구절이 있었다


<< '오늘은 비가 내릴 것이다'라고 생각만 하는 단계에서 '오늘은 비가 내릴 것이다' 는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어 말하는 단계로 가는 한 걸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다. 생각의 표현이라는 이 한걸음은 어쩌면 별로 대단치 않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나의 생각을 말로 구성한다는 것은 나의 성격, 나의 기대치, 그리고 어쩌면 나의 두려움까지도 다른 이들에게 고스란히 드러내 비판적 논의의 대상이 된다는 뜻이다.
'생각'과 '표현'의 차이는 내게 개인적으로도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어떤 명제, 예를 들면, 예측의 성격을 띠는 명제는 말로 형상화하는 순간 내게서 또난다. 내 기분, 희망, 두려움과 분리된다. 객관화되는 것이다. 그 명제는 다른 사람들뿐 아니라 나 자신에 의해서도 실험적으로 뒷받침되거나 논박당할 수 있다. 누구든 그 명제를 놓고 지지 혹은 반대의 근거를 고찰하고 검토한 다음 자유롭게 찬반의 입장을 취할 수 있다>>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All Life is problem solving) 칼 포퍼 , p.173


이런 이유 때문에 블로그를 하고 싶었고
바로 그러하기 때문에 블로그 하는 게 두려웠었다..

2010년 5월 3일 월요일

별걸 다 시키는 ..

각종 잡무도 솔직히 짜증나려고 하는데

일만 하고 싶은데

에니어그램을 하라고 해서 했더니

그거대로 사무실 각 사람들에게 그 유형에 따라 내가 뭘 해주겠다는 걸 하란다.

아니 학창시절에나 하는 마니또 같은 걸 하래..

일만 잘하면 되는 거 아니야.

일에 집중하면서 서로 업무에 관련해서 의견 나누고 도움을 주고 받으면

그게 최고 아닌가!

동아리도 아니면서 왜 그래.

눈 가리고 아웅하지 말라고.

어차피 일과 performance 로 평가하잖아.

질 스튜어트 젤리 섀도우 분할 공구 막차탔다.

갑자기 저번달부터 질 스튜어트 젤리 섀도우가 갖고 싶어졌다.

촉촉하고 반짝거리는 크림 섀도우가 마구 땅기면서 영롱한 펄을 자랑하는 질 스튜어트에 꽂힌 것.

버뜨, 하나의 용량은 짐승을 넘어선 재난과 필적하는 용량 ㅠㅠ

지겨워서 못쓴다긔

그래서 분할이 필요한데

막 검색질을 하지도 않았다. 그냥 웹서핑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신의손이라고 일컫어지는 능력자가 운영하는 카페를 알게 되었다.

사실 그 전까지 그 명성은 화장품 카페를 통해 알고 있었으나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는 전혀 알지 못했는데 마치 소가 뒷걸음치다 쥐잡은 것 처럼..아니야!! 이건 운명으로 만난것임 ㅋㅋ

그래서 카페에 가입했으나 바쁜 업무 땜에 완전 잊어버리고 있다가

오늘 딱 들어가는 순간 질 스튜어트 젤리 섀도우 분할 공구를 하는 것이 아니던가!

냉큼 분할의 막차에 몸을 실었다.

음하하하하

지화자 좋구나!!!

나눔고딕

요즘 나눔고딕에 푹 빠져있다.
어디선가 본 이 글씨체가 마음에 들어
네이버에서 다운을 받고 나서
웹페이지도 나눔고딕을 기본으로 설정해 두고
다른 여타의 파일도 다 이걸로 작성하고 있다.

얼마나 좋았던지
꿈에도 나왔다. 허허허

기업의 CSR이나 사회공헌 활동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사실 정형화된 면모도 있는데
네이버의 이 활동은 굉장히 참신하게 여겨졌다.
매일 컴퓨터로 업무를 하고 웹에서 각종 정보를 얻고 놀기도 하는 만큼
글씨체는 필수이고 기본이다.
그런만큼 특색있고 예쁜 글씨체를 만들어서 배포하여 다양성을 높이는 것은
완전 생활밀착형 사회공헌아닌가!
그래서 나에게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그만큼 네이버의 사회공헌이 더욱 치밀하고 주도면밀한거지만
기발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만큼은 마구 칭찬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