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An legal alien
출근길에 들었는데
정말 멋진 가사라는 생각에 또 한 번 감탄
I'm an legal alien. I'm an Enlish man in New York.
잉글리쉬 맨이 아니다. 꼭 잉글리쉬 만이라고 발음해줘야 한다!
2010년 12월 5일 일요일
꿈뻑 꿈뻑
음..이제 좀 졸리려고 한다.
빈속엔 속이 더 울렁울렁해져서
저녁에 남편이 만들어준 파스타 남은 걸 먹고 있다.
그래도 울렁 울렁해. ..ㅜㅜ
원래 이런거 쓰려고 한 건 아닌데..
뭐였더라..
아! 이제 기억났다!!
겔랑 구슬 파우더의 위엄에 관한 걸 쓰고 싶었지. +_+
전 포스팅에서도 밝혔듯이
요즘 안색이 시망상태.
쪼금 나아지긴 했지만 건강하고 좋은 안색은 결코 아님.
뭐 이래? 상태.
이런 상태를 또 동생이 꼭 집어서 얘기했다.
일하다가 그게 기분이 나빠 겔랑 구슬파우더를 냅다 민낯에 발라댔다.
파데 바를 기운은 도저히 없었고, 리 마님이 이 구슬 파우더의 위력은 칙칙한 피부, 다크닝에 나타난다고 화장 초보들은 절대 알 수 없는 마력이 있다고 한 게 기억이 나서 쓸어줬더니..
와우!
얼굴을 반으로 갈라 안바른쪽과 바른 쪽이 확연히 달랐다.
이거 하나만 쓸어줘도
안색이 밝아지고 생기 있어 보이더라.
갑자기 기분이 업!!!
향도 뭔가 예전에 엄마 화장품에서 나는 향이 나서 뭔가 기분이 말랑말랑 해진다.
그럼에도 이걸 잘 안쓰는 이유는
1) 구슬이 굴러 쓰는 게 나랑 안맞다. 이유는 없다.
그냥 나랑 코드가 안맞는거지. --;;;
2) 클렌징이 힘들다.
이건 확실히 클렌징 오일을 써야지 한방에 씻겨나가는 것 같은데
클렌징 밀크를 쓰는 나로서는 세안이 번거로워진다.
하지만
응급 처치가 필요할때
중요한 자리가 있을때
겔랑 구슬파우더의 위엄에 기대보리라.
2010년 12월 1일 수요일
2010년 11월 26일 금요일
2010년 11월 8일 월요일
November Rain
천둥, 번개, 비 3종 세트가 한꺼번에 왔었다.
건스 앤 로지스에서 액슬 로즈가 그렇게 폼을 잡아 대며 불렀던
양아치 쌈마이 폼생폼사 노래인 November Rain은 그렇게 예기치 않게 오더라구.
지난주 내내의 쌓였던 이 불쾌한 감정은 뭘까 하니
분노였다.
다른 팀은 꼬박 꼬박 칼퇴근 하면서 왜 우리 팀만 (그래봤자 실무자 2명) 맨날 야근을 해야 하는지.
그러면서 일을 열심히 하지 않은 것 같으니 내년 2월까지 2명 인원 감축을 하라는 이사회의 결정에 대한 분노.
그런 결정을 통보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윗단위에 대한 분노.
NGO에서 일하는 것도 다 허무하고 부질없는 짓이라는 이 생각을 더 심화시켜준 요즘이다.
끝까지 지켜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그냥 놓으련다.
2010년 11월 7일 일요일
2010년 10월 16일 토요일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예시
H line skirt
I thought that skirt seemed very useful when having bought it.
In addition, It was unbelievable cheap, which is 7000 won.
Wow!!
I thought that was deuktem.
B.U.T
The zipper was broken during walking to subway.
Because I was getting fat.
That time, I gained weight due to eating too much.
I couldn't control the desire of eating continously, especially noodle and sweet things like chocolate, diget.
As a result, the zipper was open. I was really really embarassed.
I must remember that time.
I lost my weight because I was sick.
I had to eat only soup. My stomach' size got small.
Eventhough I recently have have less..
It is highly like to get fat again, if I loosen the tension.
실패한 쇼핑의 표본
2010년 8월 3일 화요일
또 보낸 아이들
요즘 섀도우 정리에 골몰..까지는 아니구
쨌든 아이섀도우를 좀 가볍게 하고 싶었다.
아무리 예뻐도 손이 안가고 활용하기가 어렵다 싶으면 정리를 해버리는 게 맞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블루그린코랄은 청록색보담은 갈색(보기 드문 맑고 투명한 갈색)이 맘에 들었는데 그저 보관만 하고 있어서, 그리고 홀리카홀리카에서 산 청록색 펜슬 아이라이너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해줘서 방출.
질 스튜어트 젤리 섀도도 정말 판타스틱하게 예쁘다.
근데 내가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도무지... 이 섀도 앞에서 나는 그저 작아질뿐..
눈물 효과용으로 최상이라는 평가지만 나 이거 말고도 눈물효과용은 많아.
것도 잘 안써.
아침에 베이스 섀도 하나 얹고 나가기 바쁜 사람이야..나.
이렇게 두 아이를 우체국편에 맡겨서 보내고 돌아오는 길,
내가 루나솔 벼룩을 몇 개나 했는지 곰곰 묵상에 빠졌다.
코랄코랄, 써머핑크그라데이션, 블루그린바리에이션, 알렉산드라 라이트 위에 것까지 합하면 5개네.
아이섀도우라고 범위를 넓히면 샤넬까지 섀도우만 6개를 벼룩했다. ㅠ,ㅠ
화상아.. 이제 이러지 말아야지... 이 짓도 꽤나 귀찮고 번거로운 짓이다.
게다가 금전적 손해는 덤이지 ㅡㅡ;
그라믄서도
누드톤의 쉬크한 아이 메컵이 땡겨 바비브라운에 관심이 슬쩍 가고
영롱한 펄에 깨끗한 클렌징을 자랑하다는 질 스튜어트에 마음이 간다...간다...간다....
또한 아멜리의 스파클 스팟 오로라, 아라비안나이트에 급관심 분할을 사서 라벤더 코랄을 보낼까 하는, 내 생애 절대 라벤터 코랄을 포기할 수 없을거라는 명제를 완전 뒤집어 엎는 생각도 스멀스멀 기어나온다.
소아님이 정성스런 대리구매 해준 애인데 뭔 생각이여! 정신차려!! 퍼버벅!!!
어쨌든 좀 아이섀도우를 소규모로 단촐하게 편성하고 싶다는 욕망에
요즘 열심히 맥 피크먼트 네이키드를 쓰고 있다.
비록 소분 나눔으로 받은 거지만 하나 싹 비워버리고 숫자 좀 줄여보려고 몸부림 치는 중
2010년 7월 14일 수요일
입양보낸 아이들


며칠전 결국은 두 아이를 입양보냈다.
루나솔 코랄코랄(좌)과 09년 써머핑크그라데이션(우)
엄청 고민 고민했는데 결국은 처분하는 위대한 실행을 ㅋㅋ
게다가 완전 헐값에 보냈다는. ㅠㅡㅠ
바쁜데 안팔려서 신경쓰기보다는 한 방에 해치우려고 큰 맘 먹었고,, 그 결과 주문은 폭주했다.
어디서 떼와서 팔고 싶었네. 흐흐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루나솔을 좋아하기에 마음이 부대꼈지만 결국 바이바이하였다.
마음은 헛헛하고 화장대 서랍안의 루나솔 갯수가 줄어드는 손실이 있지만 그래두..
'나'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다는 상투적인 성과를 거두었음. 헤헴~
1. 붉은기 있는 것은 죽음이라는 거.
와인브라운 계열로 잘 어울렸던 게 아르마니 아이매니아 2호였는데
아르마니의 답답한 발색에 속이 터질뻔 했고
게다가 얌전하고 조신한 아이섀도는 내 취향이 아니기에
그런 가증스런 ㅋㅋㅋㅋ 섀도는 베이지핑크 하나면 돼서 입양 보냈다. (이것도 잘했음)
2. 난 쿨톤이다.
남북공동선언 하는 것만큼 의미심장하고 영향력있는 단언임.
웜톤 섀도우로 아무리 블링블링 해봤자 남의 얘기.
쨌든, 성과는 거두었지만
그래도 루나솔을 보내는 것은 오랜 시일을 끙끙댈 정도의 힘들었고(후회할까봐;;)
이것을 해냈다는 것은 거의 면벽수도 10년하는만큼의 마음 수련을 이룬 것과 동급이다. 움하하
이제 나한테 잘 어울리는 쿨톤과 나의 취향인 어두침침한 애들과 서로 아끼며 보듬으며 살아보련다.
2010년 6월 19일 토요일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5, 6, 7
이 시니컬한 동화가 사악한 count olaf를 어떻게 하고 끝날지 궁금하다.
7권까지나 읽고 나서 각 권마다 부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
정말 기가 막힐 정도의 둔함.
이렇게 둔해서 인생을 이리 말아먹었나 싶기도 하다.ㅠ,ㅠ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5: the austere academy
the Baudelaires 는 받아주는데가 없어 기숙학교에 가게 된다.
근데 교감이라고 하는 작자는 똘아이고(이 시리즈에 나오는 대부분의 어른들이 그러하듯이) the Baudelaires는 guardian이 없어 orphan shack에 사는 등 이 시리즈에서 계속 나오는 것 처럼 어이없고 불합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 러. 나.
the Baudelaires는 같은 처지의 the triple Qaugmires를 만나서 친구가 된다.
비참하고 외로운 상황이지만 the Baudelaires이 친구를 얻게 되어 좋았다.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6: the Ersatz Elevetor
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the Baudelaires' parents의 죽음은 count olaf 가 작정하고 저지른 게 아니었을까 짐작하게 되었는데 그런 단서가 처음으로 이야기 되었다. 물론, 아닐수도 있고.
6권까지 읽으면서 확신하게 된 점이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하는 Lemony Snicket이라는 작가는 '어른'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굉장히 냉소적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Lemony Snicket이 그리고 있는 어른은 친절하고 착한 사람들이지만 용기 없고 진실을 마주해서 그것을 온몸으로 뚫고 지나갈 의지가 없는 비겁한 존재이거나 아니면 아이들이 하는 얘기는 전혀 귀담아 듣지 않는 오만한 존재이거나 사실을 보면서도 인지 못하는 편견투성이에 멍청한 존재이다.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7: the ville village
작가는 어른도 냉소적으로 보고 있지만 언론도 마찬가지로 보고 있다. fact도 전달못하는 찌질한 것으로 말이다.
Violet, Klaus and Sunny의 부모의 죽음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 다시 나온다. 8권 이후로는 Count Olaf의 과거 뿐 아니라 그들의 부모의 죽음에 대한 원인을 캐어가는 과정이 나올 것 같다. 어떤 이유일지 정말 궁금하다.
7권에서 the triple Qaugmires를 구한다. 그러나 그들이 조사한 Count Olaf의 과거는 나누지 못하고 헤어진다.
자기 자신은 스스로 돌봐야 한다는 작가의 지론이 강하게 드러나고 Sunny가 처음으로 걷기 시작하면서 끝난다.
2010년 6월 17일 목요일
디스트릭트 9
어떻게 이런 영화가 있나 싶다.
진짜, 정말 "극장"가서 보고 싶었는데... 그지같았던 내 일정..
지난달 하순에 봤었는데 지금까지도 이 영화가 문득 떠오른다.
심각한 상황에서 나오는 웃음
정부의 야비함과 거짓부렁
인종차별과 빈곤이 눅진하게 깔려있는 남아공
사람이 사람인 것은 사랑이라는 감정인가?...
캔을 잘라서 만든 장미꽃을 든 사람이었던 프란을 통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근데 정말 3년 후에 2편 나오는걸까. ㅋㅋㅋㅋ
동생이 영화 중간에 아프리카 흑인들이 하는 얘기 알아듣고 얘기해줬는데 아프리카 그렇게 싫어하면서도 이럴때는 그냥 자동적으로 알려주는 동생이 신기하다. +_+
그리고 프란에 눈을 뜨니 인간 세상에 프란스러운 게 참 많더라.
2010년 5월 30일 일요일
5월의 끝에서
여전히 바빴다. 근데 이노무 조직에 질려서 그런것인지 어쩐것인지
하루 하루가 참말 길더라. 못해먹겠다. 젠장. 이런 생각이 하루에 열댓번도 들었으니 원.
이 세상 모든 직장인들이 용자다.
2. 이노무 조직을 비판하는 게 가끔은 내가 철이 없어서 그런건지 무진장 헷갈릴때가 있다.
3. 우리 동네에서 일하고 싶다. 내가 출근하러 갈 때 우리 동네로 들어오는 직장인들을 보면서 난 왜 그 멀고먼 지역까지 일하러 가야 하는지 한숨이 푹푹 나온다.
어쩔땐 동네 휴대폰 대리점에서 일하는 사람이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니까.
4. 앞으로 얼마나 더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
미치도록 바쁠땐 그렇게 하루 하루 떨어지는 일을 해치우는데 급급했고 아무 생각없이 그런 하루가 계속 반복되면서 살 줄 알았다.
그런데 어쨌든 나이를 먹어가잖아.
그 나이듦에 퍼뜩 자각을 했다. 더 이상 20대 후반이 아니라는 거. 이 30대 초반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거. 곧 40대...가 된다는 거.
그럴때 내가 이렇게 계속 살 수 있을까. 어느 정도까지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
동생이 너는 퇴직금 받아서 다른 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했을때 나는 깊은 웅덩이로 빠져버리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답답하고 심란하다. 이 시대를 사는 직장인들은 다 그러하겠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을때 인간은 한도 끝도 없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다. 나도 그러하다.
2010년 5월 25일 화요일
The big bang theory, which is 미드 that is being aired on CBS.

Actually, I am not pretty sure whether it is being aired on CBS or not.
Considered that I've chitchatted on Nateon Messeanger with Arenge, I've written the broad casting company might be CBS.
I've totally been indulging into it. It has utterly subtituted 무한도전 with 200%.
I've seriously thinking about buying "Bazinga T-shirts" with e-bay.
But, my husband presented his thought that he is against it.
2010년 5월 8일 토요일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
그다지 딱딱하지도 않고 에세이 같은 느낌인데
쉬엄 쉬엄 읽어가고 있다.
오늘 마음에 참말 와닿는 구절이 있었다
<< '오늘은 비가 내릴 것이다'라고 생각만 하는 단계에서 '오늘은 비가 내릴 것이다' 는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어 말하는 단계로 가는 한 걸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다. 생각의 표현이라는 이 한걸음은 어쩌면 별로 대단치 않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나의 생각을 말로 구성한다는 것은 나의 성격, 나의 기대치, 그리고 어쩌면 나의 두려움까지도 다른 이들에게 고스란히 드러내 비판적 논의의 대상이 된다는 뜻이다.
'생각'과 '표현'의 차이는 내게 개인적으로도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어떤 명제, 예를 들면, 예측의 성격을 띠는 명제는 말로 형상화하는 순간 내게서 또난다. 내 기분, 희망, 두려움과 분리된다. 객관화되는 것이다. 그 명제는 다른 사람들뿐 아니라 나 자신에 의해서도 실험적으로 뒷받침되거나 논박당할 수 있다. 누구든 그 명제를 놓고 지지 혹은 반대의 근거를 고찰하고 검토한 다음 자유롭게 찬반의 입장을 취할 수 있다>>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All Life is problem solving) 칼 포퍼 , p.173
이런 이유 때문에 블로그를 하고 싶었고
바로 그러하기 때문에 블로그 하는 게 두려웠었다..
2010년 5월 3일 월요일
별걸 다 시키는 ..
일만 하고 싶은데
에니어그램을 하라고 해서 했더니
그거대로 사무실 각 사람들에게 그 유형에 따라 내가 뭘 해주겠다는 걸 하란다.
아니 학창시절에나 하는 마니또 같은 걸 하래..
일만 잘하면 되는 거 아니야.
일에 집중하면서 서로 업무에 관련해서 의견 나누고 도움을 주고 받으면
그게 최고 아닌가!
동아리도 아니면서 왜 그래.
눈 가리고 아웅하지 말라고.
어차피 일과 performance 로 평가하잖아.
질 스튜어트 젤리 섀도우 분할 공구 막차탔다.
촉촉하고 반짝거리는 크림 섀도우가 마구 땅기면서 영롱한 펄을 자랑하는 질 스튜어트에 꽂힌 것.
버뜨, 하나의 용량은 짐승을 넘어선 재난과 필적하는 용량 ㅠㅠ
지겨워서 못쓴다긔
그래서 분할이 필요한데
막 검색질을 하지도 않았다. 그냥 웹서핑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신의손이라고 일컫어지는 능력자가 운영하는 카페를 알게 되었다.
사실 그 전까지 그 명성은 화장품 카페를 통해 알고 있었으나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는 전혀 알지 못했는데 마치 소가 뒷걸음치다 쥐잡은 것 처럼..아니야!! 이건 운명으로 만난것임 ㅋㅋ
그래서 카페에 가입했으나 바쁜 업무 땜에 완전 잊어버리고 있다가
오늘 딱 들어가는 순간 질 스튜어트 젤리 섀도우 분할 공구를 하는 것이 아니던가!
냉큼 분할의 막차에 몸을 실었다.
음하하하하
지화자 좋구나!!!
나눔고딕
어디선가 본 이 글씨체가 마음에 들어
네이버에서 다운을 받고 나서
웹페이지도 나눔고딕을 기본으로 설정해 두고
다른 여타의 파일도 다 이걸로 작성하고 있다.
얼마나 좋았던지
꿈에도 나왔다. 허허허
기업의 CSR이나 사회공헌 활동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사실 정형화된 면모도 있는데
네이버의 이 활동은 굉장히 참신하게 여겨졌다.
매일 컴퓨터로 업무를 하고 웹에서 각종 정보를 얻고 놀기도 하는 만큼
글씨체는 필수이고 기본이다.
그런만큼 특색있고 예쁜 글씨체를 만들어서 배포하여 다양성을 높이는 것은
완전 생활밀착형 사회공헌아닌가!
그래서 나에게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그만큼 네이버의 사회공헌이 더욱 치밀하고 주도면밀한거지만
기발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만큼은 마구 칭찬해주고 싶다.
2010년 4월 25일 일요일
3월의 결과
심리학 개론서이다.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 이런 행동을 보이는 이유를 심리학적으로 풀어내었다.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책
2. A sereis of unfortunate events vol 4
3권까지 읽고 나니 패턴이 비슷해져서 살짝 지겨워지려고 했으나 완결을 맺겠다는 오기에 주문했다. 최면술이라는 것, Count Olaf 가 여장을 하고 나타나는 등 살짝 비튼 얘기들이 나와서 조금 흥미로웠다.
여기까지 읽으니 항상 이 남매들 근처에는 심성은 착하나 그다지 도움이 안되는
어떤 의미에서 a kind of dull한 인물들이 나타나는데
그런 인물들을 어떨땐 미련없이 죽여버리거나 어쩔땐 그냥 놔둔다.
작가는 그런 인물들에 대해서 냉정한 시선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마치 마냥 착한 건 사실 착한 게 아니야 라고 얘기 하는 듯한. 그런 얘기를 깔아놓은 것 같은 느낌이다.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2010 1월~2월 도서 목록
티스토리 같은 블로그는 책 이미지가 뜨는 기능이 있는데 이건 뭐;;
일일이 캡쳐해서 올릴 수도 없구 ㅠ
진정 몇 년만에 푹 빠져서 정신없이 읽었던 책
정말 재밌게 읽었다. 출근하면서 읽고 사무실에 도착하면 일을 해야 하는데 계속 내용이 생각나고 궁금해서 당장 일 그만두고 책 꺼내고 싶은 충동이 마구 들었던 책.
반지의 제왕처럼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 이야기.
끝없는 상상력이 오밀조밀하게 펼쳐져있다.
그 안에서의 모험을 통해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는 성장도 하고 다이어트도 성공했다.
2. A series of unfornate events 2, 3
단순한 이야기와 장치로도 계속 읽게 만드는 책. 남매의 불행은 끝이 없는고나.
3. 면장선거
대박 실망. 오쿠다 히데오 책은 공중그네가 유일하게 좋은 책이었나봐.
4. 퍼센트 경제학
꼼꼼하고 성실한 통계와 해설로 채워져있다. 기획기사도 정보지도 정밀한 사회과학서적도 아닌 문체는 조금 당황스러웠으나 내용을 통해 현재의 대한민국을 사는 내가 어디에 있는지 좌표가 되어준 것 같았다.
2010년 3월 2일 화요일
Lisa Stansfield- All around the world
정말 좋아하는 노래다.
출근하는 길에 뜬금없이 이 노래가 생각이 났는데, 생각해 낸 내 자신이 기특했음. ㅋㅋ
내용은 딱 그런 팝의 내용이지만 요즘은 이런 노래 듣기가 너무나 힘들다.
원래 비디오 클립은 90년대 초반이라 보이조지 화장하고 리사가 비맞는 헛웃음 나오는 내용인데
ㅋㅋㅋ 그것도 나름 복고라 좋긴 하지만
이 라이브 클립이 리사의 가창력을 훨씬 잘 보여주기에 이걸 선택했다.
나이가 꽤 들었는데도 젊은 시절과 거의 흡사한 달콤한 목소리다.
리사 스탠스필드는
내가 "보컬리스트" 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제대로 된 가수라고 생각하는 몇 중 하나.
2010년 2월 9일 화요일
어디로 가란 말이냐..
지친 육체, 일요일 늦잠으로 달래고 있는데
10시가 안되어서였나 집주인이 초인종을 눌렀다.
남편이 나가고 나는 왠지 기분 나쁜 예감에 잠이 깨서 앉아있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남편이 들어와서 하는 말,
집이 팔려서 이사를 가야 한다고 했단다.
헐...;;
이사온지 3개월만에 이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리란 말인가!
본인이 힘들어서 집을 팔아야 했고 그래서 집이 급하게 팔렸단다.
보증금과 이사비용을 줄테니 가능한 빨리 나가라고.
아니, 보증금과 이사비용 주는 건 당연한걸 무슨 대단한 은혜라고.
본인이 맺은 계약을 안지켜서 나의 생활 기반 자체를 통째로 흔들고서는.
아우! 짜증나.
생각할수록 어이없고 분통이 터졌다.
게다가 이 겨울에, 전세금도 오른 이 시점에 어디로 간단 말인가.
너무 마음이 심란하고 갈데가 없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머리로는 어디 근처로 이사를 가야지 여러모로 생활에 편리하고 출퇴근의 고통이 줄어들까 하지만 마음으로는 기가 막히고 서럽고 억울한 생각만 든다.
아,, 진짜 이러니 집사야겠다는 오기가 드는데
현실적으로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서울에서 집은 못산다.
그러니 더 비참하고 답답하다.
이 뫼비우스의 띠에서 이런 일 몇 번 당하면 죽음으로 벗어난다는 생각에.
2010년 2월 2일 화요일
구글 글로그, 너 좀 별로다.
점점 과거로 회귀하는 권력을 보며 법이 미치지 못하는 구글로 아주 기쁘게 이사를 했다.
근데 이건 뭐여.
구글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너무 불편하다.
댓글의 댓글 달기, 카테고리 만들기 같은 기본이 안돼. >0<
사진 디스플레이 같은 기능, 테터툴즈 기반 블로그에서 봤던 책검색하면 그 책 이미지가 삽입되는 기능이나 어여쁜 스킨 같은 건 내 말도 안꺼내겠다.
기본이 안되니 이건 뭐 어쩌라는 건지, 블로깅 하라는 건지 말라는건지!
다른 영역에서는 사용자 편리를 극대화하는 것을 그토록 부르짖더니만 블로그 기능은 진짜루 형편없다.
더 이해가 안가고 열받는 것은 못하는 것도 아닐텐데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냥 안하는 거자나. 구글.
할 말이 읎따.
구글, 개념 좀 챙겨! (줄리엔 버전)
이제 좀 안추우면 안되나.
12월 중순부터 실컷 추웠잖아.
지겹고 피곤할 정도로 내내 추웠잖아.
할만큼 했잖아.
근데 또 추워져?
진짜 해도 너무한다.
못살겠다. 못살겠다구!!
버럭!!!
2010년 1월 27일 수요일
1월부터 왜 이렇게 바쁜거임?
그런 나의 우아한 생각은 머릿속에 그칠 뿐이고
현실은 새 해 출근 첫날부터 2시간 걸려서 험난하고 험악하게 출근하게 만들고
그 이후로 죽 줄서고 있는 엄청난 일들에 질겁하고
그래서 아파버리고
아파 죽을 것 같은데 출근해서 그 일들 다 처리하고 지난주까지 보냈다.
내가 대견하게 느껴지는 건 진정 오랫만이었던 듯.
하다보니 내가 할 수 있는 capacity는 분명 넓어졌다.
****에 있을때랑은 비교도 안되게.
그래서 뿌듯하나 한편으론 수명단축해가면서 그렇게 된 거 아니냐는 불안한 생각도 동시에 들었음.
역시 공짜는 없다.
2010년 1월 4일 월요일
2009 하반기 도서 구매 및 짤막한 감상평
-A series of unfortunate series(the reptile room Vol 2): 단순한 표현으로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읽게 만들다니. 시리즈가 13권이나 되는데도 다 읽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게 만들었다.
-퍼센트 경제학: 사놓고 읽진 못했다. 나는 통계를 심드렁하게 생각하나 때론 이 숫자들이 전체를 파악하게 하는데 매우 유용하므로 이걸 통해서 한국 사회와 한국 사람들을 좀 더 알게되었음 좋겠다. 슬쩍 봤으나 구정화 샘의 꼼꼼함이 책 전반에 묻어나는 것 같았음.
11/28
-우리가 몰랐던 또 하나의 유럽 스칸디나비아: 북유럽 신화도 좋아하고 언젠가 꼭 피요르드 해안 보고 북유럽 재즈 들으며 보드카 마시는 게 로망인 내가 그런 로망을 갖는만큼 북유럽은 잘 모른다는 자책에 골라본 책이나...정말 별로인 책. 아니, 이걸 봐서는 무슨 유명 대학의 스칸디나비아 전공 학자가 쓴 책이람. 그런 배경의 저자가 썼다고는 당최 믿기 어려운 저질의 책. 흥!
-A series of unfortunate series(the bad beginning. Vol 1): 레모니 스니켓이란 영화로 개봉했는데 원작 소설. 기풍이 추천으로 읽었는데 아우! 해피 엔딩을 원하면 읽지 마란 구절에 완전 꽂혀서 마음에 들어하면서 봤다.
-역사 사용설명서: 정치가들에 의해 역사가 어떻게 왜곡되고 오용되는지 균형잡힌 관점의 학자가 성실하게 조목조목 밝힌 책. 서양사의 더러운 사건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되었음. 그리고 역사를 올바르고 냉철하게 보는 훈련이야말로 인두겁을 쓰고 뇌가 있으면 꼭 해야 하는 일임을 생각하게 되었음.
10/25
-교양으로 읽는 건축: 나는 뭐 한국의 어떤 건축물이나 공간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맥락을 짚어줘서 나를 교양미 있는 인간으로 만들어 줄 책으로 기대했으나, 이런! 부동산으로 건축학까지 왜곡되었다는 것을 핏대세운 목청으로 얘기하는 책이어서 실망. 그러나, 악한 정치는 미치지 않는 영역이 없이 두루 악영향을 준다는 것을 또 깨달음.
- 완득이: 세상, 새로운 것도 기대할 것도 없다는 것을 일찍 알게 된 애어른 하나가 그래도 살게 된다는 것을 차근히 알아가는 성장 소설. 정말 재밌게 읽었다.
-클랙식 온 보사(cd): 클래식 거장들의 작품을 보사노바로 편곡한 기획 앨범. 토요일 늦잠자고 할 일 없이 yes24 들어가서 뒤적뒤적 하닥 65%세일하길래 덥석 산, 진짜 오랜만에 산 cd. 이지 리스닝으로 듣기 괜츈하다. 일본애들은 이런 것도 잘 만들어.
-찰리와 초컬릿 공장: 이걸 읽고 이게 로버트 다알의 소설인 줄 알았네. 영화가 더 동화같다. 이건 리뷰있으니 생략.
9/14
-시뮬라시옹: 지금까지 찔끔찔끔 읽는 책. 현대 사회의 본질을 알려주는 책. 이런 책을 접하면 서양 철학의 탄탄한 바탕이 두 발에 느껴진다.
-열하일기: 유쾌한 여행기. 근데 중국 내륙만 가도 환타지 영화처럼 긴박하고 위압적인 자연환경인가?
6/26
-논리철학논고: 두 줄 읽고 뻑갔다. 비트겐슈타인은 진정 천재인고로. 천재가 이 세상의 본질을 무심코 툭 내뱉은 말에 범인은 그저 부르르 감동받고 경탄을 늘어놓는고나. 그러나 그 이후로 미칠듯이 바쁜 내 일정속에 30페이지 읽고 자리지키고 있는 책. 가끔 비트겐슈타인한테 미안해진다.
-살로메: 한량님에 의해 읽은 책. 그로테스크하게 아름다운 그림이 좋았고, 묵직하게 울리는 연극 대사도 좋았다. 단순 동성애 동화 작가라고 알고 있었던 오스카 와이드가 이런 놀라운 희곡을 쓰는 사람이었더니.. 덜 알아서 미안했다.그한테. 연극으로 꼭 보고 싶은 작품.
참, 이 책 뒷부분은 영어 원작인데 19세기 후반으로 알고 있는 이 작품이 중세 영어로 씌여 있어서 의아했다. 일반적으로는 현대 영어를 쓰되 이런 문학 작품은 중세 영어로 쓰는 것이 당연한 시대였을까.
6/11
-Black like me: 이건 소감을 적었다. 이 땐 덜 바빴던 시기였으므로.
-복음에 대한 새로운 이해: 에휴,, 나 이 책 산줄도 몰랐음. 언제 읽지? 아앙~